1025 장

"홍 누나, 이게 무슨 일이에요?" 나는 미간을 찌푸렸다.

"내가 기분이 안 좋으니까."

홍 누나가 매우 강압적으로 말했다.

나는 정말 답답해서 손을 펼치며 말했다. "좋아요, 그렇게 하고 싶으시면 어쩔 수 없죠. 등록하면 등록하는 거죠!" 말을 마치고 몸을 돌려 나가려고 했다.

"이 바보 닝, 날 좀 달래줄 순 없어? 내가 기분 나쁜 거 모르겠어?" 문을 나서기도 전에 홍 누나가 발을 구르며 소리쳤다.

나는 돌아보며 웃었다. "홍 누나, 등록하라고 한 건 누나잖아요. 저는 누나 말씀대로 하고 있는 거예요."

"너..." 홍 누나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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